자동차 트렁크에 에어컨&히터 켜는 방법

 

세단형 승용차의 차량의 트렁크에도 히터와 에어컨의 바람을 보내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트렁크에 따뜻한 바람과 차가운 바람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약처에서 외부 온도에 따른 자동차 트렁크 및 식품의 온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트렁크에 보관한 식품은 2시간 이내에 섭취를 해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조사되었습니다. 트렁크에 신선 편의 식품들이 들어있을 때 여름철엔 차가운 바람을 넣어주고 겨울철엔 따뜻한 바람을 최대한 차단시켜 주게 되면 더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겠죠.

 

트렁크에 바람은 어디서 나오는지와, 또 어떻게 해야 바람이 들어오고 차단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내기, 외기 순환 모드 이용

 

먼저 내기 순환모드와 외기 순환 모드에 대한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내기 순환 모드는 차량 안에 가두어진 내부의 공기로만 순환시키는 방식이고 외기 순환모드는 차량 앞쪽의 카울을 통해 유입된 공기가 차량 내부에서 순환을 하게 되고 다시 뒷유리 밑의 환기구를 통해서 조금씩 배출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세단형 차량은 위쪽에 트렁크 등이 있고 그 주변으로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이 바로 바람이 나오는 구멍입니다. 찬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내기, 외기 순환 모드로 설정해서 넣거나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

여름 - 에어컨 켠 상태에서 외기 순환모드 바람 유입
겨울 - 히터 켠 상태에서 내기 순환모드로 바람 차단

 

만약 트렁크에 신선 편의 식품이 잔뜩 실려있을 경우 여름철엔 에어컨을 켠 다음에 외기 순환모드로 설정을 하고 트렁크에 찬바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반대로 겨울철엔 히터를 틀게 되니 내기 순환모드로 설정을 해서 따뜻한 바람을 차단시키게 합니다. 그러면 조금 더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간단한 방법으로 바람을 유입과 차단해 신선도를 올려 트렁크를 활용해보세요.